대구에서 심판께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A팀의 4번째 다운, 펀트 상황에서
스크리미지킥 포메이션에서 쿼터백이면서 펀터인 선수가
롱스냅된 볼을 받은 후 우측으로 롤아웃하다가 킥을 한 후 바로 추적해오던 B팀의 선수에 의해 블락을 당했습니다.

러핑더킥커를 적용여부에 대한 질의입니다.

현재 규칙집의 9-1-3 에 러핑더킥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3조  킥커나 홀더에 대한 돌진 또는 난폭한 행위

a. 스크리미지 킥이 행해질 것이 명백한 경우, 상대측 선수는 킥커, 또는 플레이스킥의 홀더에  대해 돌진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A.R. 5-2-2-I, A.R. 9-1-3-I,  III, VI).

① 킥커나 홀더에 대한 위험한 행위는 퍼스널파울이다.

② 킥커나 홀더에게 돌진하는 것은 난폭한 행위는 아니지만, 그 결과 킥커나 홀더가 킥을 했던 지점이나 볼을 보유했던 지점으로부터 움직여진 경우는 반칙이다(A.R.  9-1-3-II).

③ 킥커나 홀더와의 우연한 접촉은 반칙이 아니다.

④ 킥커는 위해로부터 보호되어야하지만, 스크리미지 킥이 터치된 후의 접촉은, 킥커에 대한 돌진이나 난폭한 행위로는 간주되지 않는다.

⑤ 스크리미지 킥의 킥커는, 자신의 몸의 밸런스가 돌아올 때까지의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후는 킥커로 보호되는 규정은 소멸된다(A.R. 9-1-3-IV).

⑥ 수비 측 선수가 킥측 선수의 정당한 블록킹에 의해서 킥커나 홀더를 블록킹한 경우도 반칙으로 간주된다. 그러나 킥팀의 선수로부터 부당한 블록을 당해서 발생한 것은 런인투 또는 러핑더 킥커 또는 홀더에 대한 반칙에서 제외된다.

⑦ 스크리미지 킥을 블록한 선수이외의 선수가, 킥이 블록된 후에 킥커나 홀더에 난폭한 행위를 하거나 돌진한 경우는 반칙이다.

⑧ “런인투”나 “러핑”의 의문시는 “러핑”이다.

   벌칙­: 킥커나 홀더에 돌진한 경우는 프리비어스지점에서 5야드의 벌퇴 [S30].  킥커나 홀더에 대한 난폭한 행위를 한 경우는 프리비어스지점에서 15야드의 벌퇴와 동시에 퍼스트다운 [S30,S38]. 심한 반칙자는 자격몰수[S47].

b. 수비 측의 선수에 의한 돌진이나 난폭한 행위인 것처럼 킥커나 홀더가 가장하는 것은 스포츠맨답지 않은 행위다(A.R. 9-1-3-V).

  벌칙­ 프리비어스지점에서 15야드[S27].

c. 프리킥의 킥커가 자기의 제한선을 넘어서 5야드 전진하거나, 킥이 선수, 심판, 또는 지면에 터치할 때까지는 킥커를 블록킹해서는 안된다.

  벌칙­ 프리비어스지점에서 15야드[S40].


이와 관련된 해설 부분입니다.
  
제3조 킥커나 홀더에 대한 난폭한 행위 또는 돌진

￭A.R. 9-1-3

Ⅰ. A1이 스크리미지 라인 후방에서 펀트를 시도하였으나 헛찻고 그 후 B1이 A1에 접촉하였다.

   ∙판정: A팀의 펌블. 볼이 실제로 킥될 때까지 A1은 킥커가 아니다. 따라서 B1은 러핑더킥커의 반칙을 범한 것이 아니다.

Ⅱ. A1이 볼을 킥한 후 킥을 블록하려고 한 B1이 달려온 힘으로 킥커 또는 홀더에 부딪혔다.

   ∙판정: 반칙. 프리비어스 지점에서 5야드 벌칙. 반칙이 부딪힌 것인지 돌진한 것인지가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돌진한 것의 반칙으로 15야드의 벌칙을 부과하고 퍼스트다운.

Ⅲ. 스크리미지 킥 포메이션으로 부터가 아닌, A1이 돌연 예상할 수 없는 빠른 킥을 하였기 때문에 B2는 접촉을 피할 수 없었다.

   ∙판정: 킥커에 대한 돌진이나 난폭한 행위가 아니다. 이 규칙은 킥이 행하여지는 것이 명백할 때만 적용된다.

Ⅳ. B1이 킥을 하고 밸런스를 되찾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지난 뒤 A1에 부딪혔다.

   ∙판정: 명백하게 플레이로부터 떨어진 상대에 돌진하거나 신체를 던지지 않는다면 B1에 의한 반칙은 아니다(9-1-2-j)

Ⅴ. B1에 의한 부딪힌(런인투) 후 킥커 A25는 난폭한 행위를 받은 것으로 위장했다.

   ∙판정: 오프셋팅 파울

Ⅵ. 스크리미지 킥포메이션에서 킥커 A1은 빗나간 스냅을 잡기 위해 2-3보 옆으로 이동하였거나 또는 머리 위를 넘어간 볼을 리커버하기 위해 움직인 후 볼을 킥하였다. 그곳에서 킥을 블록하려던 B2가 A1에 접촉하였다.

   ∙판정: A1은 어떤 경우라도 자동적으로 보호권리를 잃지는 않는다. A1은 통상의 킥의 상황과 같은 키의 규칙의 보호를 받는다. 통상의 펀트의 위치에서 A1이 명확하게 킥하려고 할 때 수비 측의 선수는 그 선수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설에서는 퀵 펀트시에는 러핑더 킥커를 인정하지 않고,

잘못된 스냅에 의해 2~3보 움직인 후 킥을 하는 것은

정당한 펀트로 인정하여 러핑더 킥커를 적용함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펀트하는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펀트한 킥커가 블락을 당했을 경우 러핑더킥커가 적용된다고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좀더 많은 예가 있는 미국의 고등학교 규칙입니다.


Rule 12 – Article 6


No defensive player may run into or rough a kicker who kicks from behind his line unless such contact:

a) Is incidental to and after he has touched the kick in flight(킥된 볼을 터치하고 난후)
b) Is caused by the kicker’s own motions(키커가 움직여 부딪힌 경우)
c) Occurs during a quick kick(퀵 킥인경우)
d) Occurs during a kick or after a run behind the line(스크리미지 라인 후방에서 런닝을 한 후 킥을 할 경우)
e) Occurs after the kicker recovers a loose ball on the ground or(지면에 떨어진 볼을 확보한 후)
f) Is caused because a defender is blocked into the kicker


등은 러핑더 킥커의 예외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펀트를 할려는 킥커가 롤아웃 한후 킥을 하는 경우는 킥을 할려는 것이 명백하지 않기 때문에 러핑더 킥커가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킥커라기 보다는 런너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는 규칙위원회의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